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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2년 한해가 지나갔다...

시간이 왜이렇게 빠를까 ㅠㅠㅠㅠㅠㅠㅠ

개발자들의 1년 회고글을 보면서 동기부여되는 점도 많았고 느끼는 것도 많았었다.

이번 1년은 의미있는 일이 많았고 나름(?) 열심히 지냈기에 정리해보며 1년을 마무리해보려한다.

 

1. SSAFY(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1) 입학 🥳

1월 초부터 시작했던 싸피..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시작했었다.

SSAFY 웰컴키트

집으로 배송되었던 웰컴키트.. 받은게 엊그제 같다 ㅎㅎ

입학식 인터뷰

운 좋게도 입학식 인터뷰 대상자가 되어서 서울캠퍼스 가서 촬영도 하고 왔었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갔다왔지만,,, 영상에서 얼굴이 너무 못나와서 후회했다는,,,,😂

 

 

 

2) 1학기 교육과정 📒

1학기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집순이인 나는 온라인 교육이 너무 편했다!

1학기는 진짜 여러가지를 정신없이 배웠던 것 같다..

알고리즘, CS, Java, HTML, CSS, Javascript, Vue.js, SQL, Spring, Spring Boot 생각나는 것만 이정도다...!!

싸피 교육과정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배운게 많았던 점도 좋았지만 조금 더 깊이 배우는 것도 필요해보인다.

그래도 나는 싸피 입과전에 공부를 했던 것들이라 조금씩 지식이 있었어서 크게 어렵진 않았다.

 

다만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인 Vue는 아예 처음이었다.

처음에 드는 생각으로는, 난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는데 왜 이런거 배우는거에 시간을 써야하지 싶었다. 😡🤯

넌 대체 뭔데,,,,,

그러나 배우고 나니 그 생각은 큰 오산이었다.

프론트 프레임워크를 배워 직접 어떻게 백엔드와 데이터를 주고받는지 아는 것은 큰 수확이었다.

이는 REST구조 서비스를 이해하기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왠지 풀스택 개발자가 된것같은 기분은 물론, 웹에 관한 지식을 좀 더 넓힐 수 있었다. 😄

 

 

 

 

3) 1학기 마무리 관통 프로젝트

싸피 1학기의 꽃,, 관통 프로젝트다 ㅎㅎ

생각만해도 눈물나게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뼈를 갈아 짧은 시간내에 개발했던 사이트다.

매일 페어와 밤을 새며 개발했다. 좋은 페어를 만나서 너무 좋았다.

힘들었지만, 동시에 재미도 있었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프론트, 백 모두 개발해야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ㅎㅎㅎㅎㅎㅎ^_^

그만큼 애정있는 프로젝트! 다시봐도 잘만들었다 😊

 

 

4) 2학기 시작 - 오프라인 수업 시작 😩

1학기를 너무 열심히 달리면서..

번아웃이 옴과 동시에 쉴 틈도 없이 2학기가 시작되었었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다시 잘 시작했던 것 같다.ㅎㅎㅎ

 

2학기는 코로나 상황이 조금 괜찮아져서 오프라인으로 바뀌었다...

집순이 생활을 청산하고.. 대전으로 급하게 내려가야했다.

공지가 급하게 이루어져서 진짜 바로 방을 구하고 내려갔다. 정신이 없었다 ㅂㄷㅂㄷ

 

매일 오프라인은 아니고, 일주일에 두번만 오프라인이었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사람들 만나는건 재밌고 좋았으나 역시나 오프라인은 힘들었다..!

오프라인 전환에 따라 학생증도 받았다.

삼성밥도 먹을 수 있었다.. 대전 캠퍼스는 다른캠퍼스보다 별로였지만...ㅎ

싸피 학생증

싸피의 2학기는 세번의 팀 프로젝트로 이루어져있다.

프로젝트의 연속이라,,, 진짜 힘들었다.

 

 

5) 첫번째 프로젝트, 같이집관

첫번째 프로젝트다 보니 싸피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어찌저찌 시작했던 것 같다.

이 프로젝트는 내가 좋아하는 축구라는 것에 관하여 개발을 한것이다보니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예전부터 만들고 싶은 웹사이트였고, 또 공통프로젝트는 특히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잘 마무리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

이 프로젝트는 실시간 스포츠 경기를 같이 보며 응원할 수 있는 화상 웹서비스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쉽지 않았던 점이 몇가지 있었다.

- 처음 협업을 진행하며 사용해야했던 낯선 프로그램들 (Jira, Figma)

- 협업 시에 깃허브 충돌 등...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

- WebRTC 사용

- JPA를 처음 사용함 -> 백엔드 팀원들과 JPA 스터디를 진행하며 극복(https://github.com/LuckySF007/JPAStudy)

 

여러 문제들을 겪으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우수상 팀으로 수상도 할 수 있었다 !!! 🏆

공통프로젝트 우수상

우리팀이 실습코치님들과 컨설턴트님께 칭찬을 들었던 점들이 몇가지 있었는데, 이것들이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 주제의 신선함

- 코드 리뷰를 통한 협업 활발

코드리뷰

깃허브에서 머지리퀘스트 시에 꼭 서로의 코드를 읽어보며 리뷰를 하게끔 했는데, 이것이 코치님들께 인상깊게 다가갔던것 같다.

코드리뷰를 활발하게 하게끔 한 장본인으로서 뿌듯했다.

물론 나도 팀원들도 그 과정에서 배운점이 매우 많았다.

코드리뷰를 통해 실수를 바로 잡을 수도 있었고, 모르던 것도 알아갈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였다.

 

 

위에 말한대로 코드리뷰를 주도하고, 좋은 코드 작성에 힘쓴걸 컨설턴트님과 코치님들이 인상깊게 봐주셨는지

베스트 멤버상도 받았다!! ㅎㅎㅎㅎ 이건 열심히한거에 대한 보답인것같아서 진짜 기뻤었다.

그리고 코치님이 백엔드 공부 어떤식으로 한건지 물어보기까지 하셔서 아직 많이 부족한데도 감사했다.

세상 뿌듯했던 베스트 멤버 선정

모든게 스무스하게 잘 진행되었던 첫번째 프로젝트였다.

 

 

6) 두번째 프로젝트, Hugging

첫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쉴틈도 없이 바로 두번째 프로젝트가 몰아쳤다.

진짜 정신없이 지냈던 것 같다...

 

분야는 빅데이터 추천을 선택했는데, 주제 정하기가 진짜 쉽지 않았다.

계속 갈아엎고..갈아엎고..했었다.

빅데이터 추천이 자칫 잘못하면 너무 흔한 주제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정하게 된게 심리상담 서비스였다.

프로젝트의 볼륨을 키우기 위해서 메타버스 상담 서비스를 넣기로 하였고, 메타버스를 구현할 유니티 경험이 나밖에 없어서 내가 하기로 했다. (정확히는 유니티 경험이 있는 내가 있어서 메타버스를 넣을 수 있던게 맞겠다,,)

예전에 게임개발 공부했던게 이렇게 쓰일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런날이 오다니 ㄴㅇㄱ 참 신기하당

 

그렇지만 걱정되는게 두가지가 있었고.. 역시 이 두가지가 구현하는 동안 나의 발목을 엄청 잡았다. (엄청..엄청....힘들었다.)

- 싱글플레이어 게임만 구현해봤기때문에 온라인 멀티서버를 처음 구현해야함

- 웹서비스에 메타버스를 얹히는거여서 WebGL 빌드를 해야했으나, 윈도우나 앱 빌드 경험만 있고 WebGL 빌드는 처음

 

위 두가지 문제때문에 삽질 + 삽질 + 삽질 ......

삽질 과정을 쓰기에도 너무 길기 때문에......생략한다.

유니티와 WebGL 자체 버그와 지원안하는 것들도 너무 많았다.

결론적으론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삽질 과정이 너무 길었어서 더 많은 기능을 넣을 수 있었는데 넣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다.

내가 만든 메타버스

 

그래도 이런 노고를 알아주신 코치님들이 또 베스트멤버를 주셨다 !!!

확률 적은 베스트멤버를 두번이나.. 많이 부족한 내가 받은게 신기하다. 감사하당 ㅎㅎ

 

 

프로젝트 발표가 끝나고 아는사람들에게 내 메타버스에서 만나서 놀았는데 그게 너무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한거냐고 ㅋㅋㅋㅋㅋㅋ

누가 벌써 핵을 만든듯 말도 안되는 묘기를 선보였다..

 

유니티 및 게임 개발만을 하며,,

백엔드 프로젝트 경험을 쌓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팀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본다..

그래도 4차산업의 키워드로 뜨고있는 "메타버스" 라는 것을 만들어본 것에 의의를 둬야겠다 생각한 프로젝트였다.

 

 

 

7) 세번째 프로젝트, 인생N컷

두번째 프로젝트가 끝남과 동시에 또 정신없이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마지막프로젝트 동안은 풀 오프라인으로 바뀌어서 ..진짜 진짜 힘들었다.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한건지 놀라울 따름이다. ㅎㅎ

 

마지막 프로젝트는 자율 프로젝트라서 주제 및 분야를 자유롭게 정하는거였는데, 그래서 더 어려웠다..ㅎ

돌고돌고돌아 주제를 정했던 기억이 난다.

정해진 주제는 인생을 돌이켜보는 회상 웹서비스였다.

서비스 특성 상, 백엔드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백엔드는 좀 더 여러가지 도전을 많이하려 했다.

- TDD 도입

- 코드 커버리지 측정

- 코드 분석 도구를 통한 코드 최적화 

- 활발한 코드 리뷰

 

말로만 들어왔던 TDD를 학습하고 구현해보니 TDD의 장점을 몸소 익힐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본 경험조차 전무한 나와 팀원들이 TDD를 도입해서 하기에는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학습하면서 완성해나감으로써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또한 Jacoco를 통해 코드 커버리지를 높이려 노력했으며, Sonarqube를 통하여 좋은 코드를 작성하려 노력하였다.

특히, 소나큐브에서 코드 악취를 잡아주는 것이 너무 신기하였다.

코드 악취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어떤 코드가 좋은 코드인지를 복습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

앞으로도 소나큐브는 애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소나큐브 분석 화면

결론적으로는, 단순 구현이 아닌 코드의 품질에 대해 고찰하고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8) SSAFY 수료 🎓

어떻게 했나 싶은 수료를 드디어..했다.

뿌듯함과 동시에 1년동안 난 뭘했는가.. 싶기도했다. 그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제일 큰 수확은 프로젝트 경험과 좋은 사람들을 만난게 아닐까 싶다.

그래도 고생한 나에게 말해주고싶다 수고했다!! 😭

대망의 수료증

 

 

2. 개발 장비 업그레이드 👩‍💻

2022년도에는 많은 개발 장비들을 샀다.... 행복!

나중에 취업하고 돈벌게되면 더 좋은거 더 많이 사고싶다 ㅎㅎㅎ

개발 장비가 개발의 효율로 나타나고 또,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 많은 것들을 사준 언니와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1) 맥북 M1 에어

영롱 그자체 첫 맥북

그동안 윈도우만 썼던 내가 드디어 맥북을 샀다..!

인텔 맥북은 지금까지 발열&소음 문제가 심했는데, 딱 M1 맥북이 나오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 ㅎㅎ

어떻게 내가 딱 사는 시기에 이런 가성비 노트북이 나온건지 모르겠다. (ㅎㅎ)

이제 1년째 딱 쓰고있는데 너어어어무 만족스럽다 가볍고 바떼리 깡패고 개발하기에도 좋고 이쁘고 발열 소음 전혀없고 다 좋다! 강추

 

 

2) 듀얼 모니터

새로산 델 모니터

 

DELL P2422H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모니터/사운드>모니터, 요약정보 : 60.47cm(24인치) / 와이드(16:9) / IPS / 평면 / 광시야각 / 1920 x 1080(FHD) / 픽셀피치: 0.2745mm / 최대 주사율: 60Hz / 5ms / 250cd / 1,000:1 / 플리커 프리 /

prod.danawa.com

내가 산 모니터는 델 모니터다.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샀던것같다.

온라인 강의를 들을때 너무 불편하기도하고 듀얼모니터가 개발 효율에도 좋다고 들어서 사게 됐다.

이제는 듀얼이 없으면 안될정도... 너무 좋다 ㅎㅎ

나중에는 더 좋은 모니터로 살 계획 !! 

 

 

3) 노트북 거치대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다보니 맥북과 모니터가 높이가 맞지않는 불편함이 생겼다.

맥북을 모니터의 높이로 맞추기위해서 노트북 거치대를 하나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부탁했다.

이것 또한 엄청 만족도 높게 사용중이다 !!

 

니스툴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 아이패드 거치대 NLS01

●고객센터 서비스 문의● 10:00AM~17:00PM ☎02-518-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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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보드

당연히 맥북을 거치대에 놓고 사용하다보니 키보드가 따로 필요했는데,

어디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고 소음이 적은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었다.

어차피 손도 매우 작아서 큰걸 사용하면 오히려 불편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냥 유명한 로지텍 K380 키보드를 샀다.

하얀색을 구매해서 매우 잘 쓰고 있다 !! 호환성도 좋고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평 좋은건 뭐 .. ㅎㅎ

나중에 취업하면 더 예쁜 비싼 키보드 살 예정이다,, (키보드들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로지텍코리아 로지텍 K380 멀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화이트/차콜그레이/블루/핑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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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우스

이번년도에 마우스는 두개를 샀는데, 하나는 유명한 로지텍 pebble 마우스고, 하나는 이번에 새로나온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LIFT다.

 

로지텍코리아 로지텍 PEBBLE M350 (블랙/화이트/그린/블루/핑크) : 로지텍 브랜드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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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코리아 버티컬 마우스 LIFT : 로지텍 브랜드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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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마우스는 손목을 위해서 항상 사곤 싶었는데, 가격이 좀 나가기 때문에 취업하고 사려했었다.

그런데 언니가 흔쾌히 사주겠다고 했다ㅠㅠㅠ언니 최고..

근데 놀랍게도 로지텍에서 기존의 버티컬 마우스보다 작은 버젼을 신상으로 낸것이었다!! 

이건 나를 위한거다 싶어 신상 재입고 되는대로 광클해서 하얀색을 얻었다. ㅎㅎ

여름쯤에 샀던거같은데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쓰고있다. 내 작은손에 딱 맞아서 너무 좋다 ㅎㅎ

 

 

6) 의자

개발하려고 오래앉아있다보면 허리도 어깨도 다 망가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의자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계속 사주고 싶어해서 고마웠다 항상 딸을 생각해주는 우리 엄마 ㅠㅠㅠ

근데 또 내가 키가 작기 때문에.. 의자를 고르는게 쉽지는 않았다.

보통 성인 남성 기준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그나마 고르게 된게 이 의자다.

 

시디즈 T40 블랙쉘 메쉬의자 T400HLDA : 다나와 가격비교

가구/조명>의자>책상의자, 요약정보 : 학생,사무용의자 / 일반등받이 / AS기간: 무상 1년 / [소재] / 메쉬등판 / 패브릭좌판 / 바퀴: 나일론 / [조절] / 틸팅: 강도, 범위선택 / 등판: 각도 / 목받침: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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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를 조절할 수 있어서 편한 것 같고, 아직까지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의자다. 엄마 고마워 !! ❤️

 

 

7) 발받침대

모든 높이를 맞추다보니,, + 키가 작은 나

발이 땅에 닿지않아서 매우 불편했다. 

그래서 발받침대를 사야겠다고 생각했고, 제일 유명한 듀오백 발받침대를 사게되었다.

 

듀오백 이지풋 2단 발받침 (1개) : 다나와 가격비교

가구/조명>책상/책장>주변가구/소품, 요약정보 : 발받침대 / 프레임 주요재질: 플라스틱 외 / 크기(가로x세로x높이): 52x33x23.5cm / 색상: 딥그레이, 라이트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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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잘 적응이 안되는가 싶더니 지금은 너무 편하다!

 

 

이렇게 보니 정말 별걸 다산듯하다. ㅎㅎㅎ

개발장비를 살때마다 정말 만족한다 앞으로 더 좋은거 많이 사고싶다.

물론 장비만 살게아니라 열심히 개발을 해야한다..!

 

 

 

 

3. 수많은 입사 지원 경험 

이번년도 특히 SSAFY 1학기를 하면서 정말 많이 입사 지원서를 냈다.

아직 취업에 크게 욕심이 없는 나는 "취업해야만해!!" 하고 지원을 많이한건 아니다.

지원 경험이 없기 때문에 현재 나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더 발전시키고 채워가다보면 훨씬 좋은 기업에 도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말 많은 기업에 지원하였고, 주로 중견~대기업에 지원하였고 대기업 SI보다는 서비스 기업(일명 네카라쿠배)에 지원을 하였다.

 

그래서 어느정도 많은 서류 및 코딩테스트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운이 좋게 붙어서 면접을 본 경험도 몇번 있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기업은 SSG.COM 이었는데, 서류 -> 코테 -> 과제 -> 면접과 같은 힘든 프로세스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1학기 싸피가 끝나고 금같은 일주일의 방학기간 동안에 과제전형으로 밤을 매일 샜으니.. 기억에 남을만하다.

남들 다 쉬고 놀러다닐 때 집에 틀어박혀 코딩만 하던.. 나의 모습이 생각난다.

이 때문에 위에서 말한 번아웃이 온채로 2학기를 시작했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도 이런 좋은 기업들의 입사 프로세스를 겪으면서 배운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뭔지 많이 알게되었다.

1학기의 나는 프로젝트 경험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2학기의 내가 더 입사 지원 시에 유리했을텐데

2학기는 너무바빠서 지원을 거의 하지 못했다. (프로젝트의 늪에 빠져있느라고.....😭)

 

이젠 프로젝트 경험도 생겼고 싸피도 졸업하였으니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해보려한다.

아직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 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해보려한다.

지치지말고 꾸준한 힘으로 나를 믿고 달리는 2023이 되었으면 좋겠다.

 

 

4. 졸업 🎓

드디어 4년간의 대학생활 + 1년의 휴학기간으로 대학을 졸업하였다.

우리 대학은 졸업이 제일 힘들다는 말대로,,, 졸업 요건이 너무 빡세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토익 + 정보처리기사 + 인턴 + 졸업작품 + 150학점을 모두 만족해야하기 때문에... 어떻게 했나 싶다 ㅎㅎ

어쨋든 4년간 고생한 나자신에게 박수 👏👏👏👏👏

 

 

5. 스터디 📚

SSAFY를 시작하면서 스터디를 모집하여 스터디를 시작했다.

1학기 내내 스터디를 진짜 진짜 말도안되게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스터디원들과 항상 얘기하는게 우리 그때 어떻게 했지..? 다. ㅋㅋㅋㅋㅋㅋ

스터디마다 다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스터디원은 나 포함 세명이고 내가 스터디장이었다.

스터디는 보통 알고리즘 스터디 외 다른 스터디 하나를 더해서 두개를 하는 식이었다.

 

1) 알고리즘 스터디

 

GitHub - LuckySF007/AlgorithmStudy: SSAFY 알고리즘 스터디

SSAFY 알고리즘 스터디. Contribute to LuckySF007/AlgorithmStudy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코딩테스트 준비를 위한 알고리즘 문제 풀기는 필수다.

싸피 이전에도 꾸준히 풀어왔지만, 다른 사람들과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시작했다.

스터디의 강제성으로 매일 꾸준히 풀 수 있었고 또, 사람들의 풀이를 보면서 배우는 점도 많았다.

우리 스터디원들이 다 잘하는 사람들이라 비슷한 수준의 문제를 풀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매일 두문제씩 풀고, 발표(?)를 하곤 했다.

물론 2학기가 되면서 프로젝트에 너무 바빠져서 흐지부지 되었지만,, 다시 열심히해야지..

 

 

2) 자바의 정석 스터디

알고리즘 스터디와 병행했던 첫번째 스터디다.

자바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기초부터 잡자는 생각에 자바의 정석을 몇페이지씩 정해서 공부해오는 것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3) 이펙티브 자바 스터디

 

GitHub - LuckySF007/EffectiveJavaStudy: 이펙티브 자바 스터디

이펙티브 자바 스터디. Contribute to LuckySF007/EffectiveJavaStudy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자바의 정석 스터디를 마치고, 이펙티브 자바를 공부하기로 했다.

워낙 유명한 책이고, 자바 개발자라면 꼭 평생 가지고 다니며 참고해야할 책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공부해보고 싶었다.

단순히 문법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바의 심화적인 부분까지 알고 싶었다.

 

매일 챕터 3개씩 공부하고 마크다운에 정리하는 식으로 하였는데, 양이 어마무시해서 매일 밤을 샜었다.

알고리즘 스터디도 같이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짜 진짜 바쁘게 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대체 3개씩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싶을정도로 빡셌다.

그래도 약 90개정도의 챕터를 매일같이 다해낸건 진짜 대단한것 같다. 이건 진짜.. 인정이다!

 

이펙티브 자바로 배운것이 진짜 많다.

자바를 어떻게 사용해야 좋은지 심화적인 부분까지 알 수 있었어서 지금까지 개발에 용이하게 녹여내고 있는 것 같다.

기회가 될때마다 계속해서 복습하고 체득하고 싶은 좋은 책이다. 👍 (왕추천)

 

 

4) 운영체제 스터디

 

GitHub - LuckySF007/OperationSystemStudy: SSAFY 7th 운영체제 스터디

SSAFY 7th 운영체제 스터디. Contribute to LuckySF007/OperationSystemStudy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몇번의 면접경험으로 느낀 것이 CS 지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다시한번 느꼈었다.

CS 공부 해야지 해야지 매번 생각했지만, 하지 못했어서 운영체제를 스터디원들과 같이 공부하기로 했다.

유명한 교수님의 강의를 매일 보고, 책으로 복습하면서 마크다운에 내용을 정리하는 식으로 하였다.

교수님이 강의를 잘하셔서 재미없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재밌게 들었던 것 같다.

근데... 또 많이 까먹은것만 같아서 다시 복습해야겠다싶다.

 

 

 

5) JPA 스터디

 

GitHub - LuckySF007/JPAStudy: SpringBoot, JPA, Thymeleaf

SpringBoot, JPA, Thymeleaf. Contribute to LuckySF007/JPAStudy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2학기가 시작되는 무렵에 급하게 시작한 스터디다.

2학기 때는 1학기 때 쓰던 Mybatis가 아닌 JPA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하고자하였다.

그래서 프로젝트 팀원들도 같이 합류하여 JPA 스터디를 하였다.

JPA하면 제일 유명하신 김영한님 강의를 매일 보고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하였다.

역시 강의를 너무 잘하셔서 금방 재밌게 배울 수 있었고, 프로젝트를 진행할때도 JPA를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JPA는 어렵다. 더 학습이 필요할 것 같다.

 

 

 

좋은 스터디원들을 만나서, 빡세게 스터디를 진행하였는데도 거의 다 잘 따라주어서 기뻤다. 스터디원들을 잘 만난 것 같다. ㅎㅎ

스터디장으로서 매일 해야할일을 알려주고, 할일을 했는지 검사(?)도 하고, 가끔은 세게 독려(?)도 했는데 다 잘 따라주어서 고맙다.

 

그럼에도 2학기에는 스터디를 거의 하지 못했는데,

게을러져서가 아니고,,, 2학기부터는 싸피에서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진짜 너무 바빠서 잠 잘 시간도 너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고리즘도 많이 까먹은것같다 ㅠㅠㅠㅠ 이제 빨리 다시 시작해서 실력을 올려야겠다.

 

 

 

5.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 👬

2022년 한해는 싸피에서 지내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난 인복이 좋은 것 같다 (ㅎㅎ)

 

1학기에 5반 사람들과 만나면서 너무 재밌는 잊지못할 추억들을 많이 쌓았다.

그 어떤반보다 우리반이 짱이었던 것 같다.

2학기가 되어도, 취업한 사람들도 모두 다같이 재밌게 지냈다.

잘 노는 것 뿐만 아니라 취업한분들도 취업을 매우 잘했고, 개발에 열정도 넘치는 사람들이었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모두 잘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계속 보고 지냈으면 좋겠다 !! ❤️

사랑하는 5반

 

 

5반 사람들 외에도 2학기 세번의 프로젝트를 같이했던 팀원들도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었다.ㅎㅎㅎ

 

앞으로 함께할 친구임과 동시에, 같은 길을 걷고있는 개발자들을 만난건 행운인 것 같다.

심지어 다 좋은 사람들이어서 너무나 행복했고 앞으로도 연락하며 지내고 싶다!!

그거만큼 또 좋은 수확이 어디있을까 싶다 ㅎㅎ😍

 

 

 

 

6. 축구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의 취미는 축구다.

 

1) 토트넘 내한

축구보는것을 너무좋아해서 이번년도 토트넘 내한때도 갔다왔다.

세상 비싼 돈주고 갔다오긴 했어도,, 진짜 행복한 경험이었다.

두눈으로 한국에서 토트넘 선수들을 보고왔다니,, 아직도 잘 안믿긴다.

90분이 너무 짧게 느껴졌었고, 또 보고싶다. 다음엔 영국으로 직접 가보고싶다 ㅠㅠ

손흥민 세리머니 포즈

 

2) 손흥민 득점왕 

또 2022년에는 손흥민 득점왕 소식이 있던 해였다.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 중 하나라고 뽑을 수 있을정도로 득점왕을 확정짓던 그 경기는 짜릿했던 것 같다 🔥

손흥민 선수를 단순히 팬심으로 좋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열정과 노력이 나에게 동기부여를 주곤 한다.

 

 

3) 월드컵

또 2022년의 가장 행복했던 것중 하나를 뽑으라면,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싸피가 끝나가는 시점이었어서 더 마음놓고 볼 수 있었다.

영화 한편 같은 스토리로 16강 진출을 이뤄내는 것을 보면서 너무 행복했고, 너무 감동스러웠다.

또, 축구광인 나는 거의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봤는데 다 재밌었고 특히 역대급 결승전이 기억에 남는다.

이런 엄청난 경기들을 라이브로 봤다니 나는 너무 행운이다 ㅎㅎㅎ

 

 

 


회고를 마치며...

1년 회고를 처음 작성해봤는데 쉽지 않다..!

작성하면서 쭉 돌이켜보니 그래도.. 열심히 살았던 한해였던 것 같다.

2022 나의 깃허브

 

SSAFY를 하면서 개발 실력이 많이 성장했고, 프로젝트 경험도 많이 했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너무 행복한 한해였다.

 

앞으로 취업준비를 하면서 힘들때도 많겠지만, 그때마다 힘을 잃지 않고 2023년 한해도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1년 후에는 더 성장한 내가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한해동안 수고한 나에게 박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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